김태호 최고위원 “소방대원 영결식장서 기념촬영, 해명이…”

[헤럴드경제]새누리당 김태호 최고위원이 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소방대원들의 영결식장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해 물의를 빚고 있다.

김태호 최고위원은 22일 오전 9시 강원도장(葬)으로 거행된 강원도소방본부 특수구조단 1항공구조대 순직 소방관들의 영결식이 끝난 뒤 10시30분께 2명의 여성과 잇따라 기념촬영을 했다.

김태호 최고위원은 애도 분위기 속에 영결식장에서 웃으며 기념사진을 찍어 국민들의 공분을 샀다. 김태호 최고위원은 이에 잘못을 인정하고 세월호 유족들에 사과의 뜻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호 최고위원 행동과 사과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태호 최고위원, 공인으로서 조심했어야 한다” “김태호 최고위원, 웃음이 나오나” “김태호 최고위원, 기념촬영은 왜 한 거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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