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내정자는 1937년 경남 출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2·14·15·16대 국회의원을 지내며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교통부 차관, 충남도지사, 치안본부장 등으로도 일했다.
주일대사는 박근혜정부 들어 한·일정상회담이 한번도 열리지 못하고 있는 등 한·일 관계가 유례없이 악화된 상황이어서 누가 임명될지에 관심이 쏠려 왔다.
앞서 일본 산케이신문은 이 같은 내정 사실을 청와대 관계자를 인용해 이날 보도했다.
한편 주일대사는 이병기 전 대사가 지난 16일 신임 국가정보원장으로 임명돼 현재까지 공석인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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