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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55분시황]기관 매도에 낙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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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55분시황]이 대한민국 투자자의 내비게이션이 되겠습니다. [55분시황]은 국내 언론 최초로 정해진 시각에 게재되는 증권시황 기사입니다. 매시각 정시 5분전, 머니투데이 증권 전문 기자의 명쾌한 시장분석을 만나보십시오. 날아가는 종목, 추락하는 종목, 시장을 움직이는 변수…55분 시황을 보면 투자의 길이 열립니다.

코스피가 기관 순매도에 약세다. 코스닥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25일 오전 11시43분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2.05포인트(0.60%) 내린 1986.59를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38억원, 36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기관은 57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매도우위다. 차익 134억원 순매도, 비차익 621억원 순매도 등 총 756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전기전자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전기가스, 비금속광물 업종이 각각 2% 이상 하락하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서비스, 건설, 섬유의복, 운수창고, 의료정밀 업종도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1% 가까이 오르고 있는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대부분 약세다. 현대차가 기대에 못 미치는 1분기 실적에 2% 이상 하락하고 있고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관련주도 약세다. POSCO 한국전력 NAVER 등도 주가가 내림세다.

반면 LG화학 현대중공업 삼성화재 삼성중공업 고려아연 대우조선해양 등은 주가가 소폭 상승하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 종목 없이 316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72개 종목은 보합이다. 하한가 종목은 없으며 467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코스모신소재는 GS에너지 피인수설에 14% 이상 상승하고 있고 제일기획은 1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강세다. 두산중공업은 실적부진 전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혼조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51포인트(0.09%) 내린 560.61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70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억원, 5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 제약, 컴퓨터서비스, 인터넷, 비금속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오락문화, 디지털컨텐츠, 의료정밀, 건설업종 등은 약세다. 드래곤플라이가 유상증자 소식에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선물도 약세다.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1.50포인트(0.57%) 내린 259.75를 기록 중이다.

서울 외국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6원 내린 1037.6원을 기록하고 있다.

임동욱기자 dw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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