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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김응용 감독, `알까기` 더는 못 참아 ‘배터리코치 3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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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임성윤 기자] 김응용 한화 감독이 분위기 쇄신차원을 이유로 배터리 코치를 교체했다.

한화는 24일 대전 한화전에 앞서 전종화 1군 배터리코치를 육성군으로 내려보내고 조경택 2군 배터리코치를 1군으로 불러올렸다. 신경현 육성군 배터리코치는 2군으로 자리를 옮겼다.

올 시즌 한화는 20경기에서 20개의 폭투를 기록하는 등 불안한 안방운영에 골치 앓아왔다. 전날 두산전에서도 6회초 폭투로 동점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매일경제

김응용 한화 감독이 24일 대전 두산 전에 앞서 배터리코치를 교체 했다. 사진=MK스포츠 DB


이에 대해 김응용 감독은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바꿔 봤다”며 “폭투가 많이 나오길래 덕아웃에서 (김민수) 다리사이로 공을 던져보니 그것도 놓치더라”며 답답해 했다.

[lsyoo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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