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3 (화)

파격 전라연기 '멜로', 세상에 없던 가장 잔혹한 사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상에 없던 가장 잔혹한 사랑을 여과없이 스크린에 옮긴 서스펜스 스릴러 '멜로'(감독 이로이)가 관객들에게 공개됐다.

4월 24일 개봉한 영화 '멜로'는 한 여성 빗나간 소유욕이 만들어낸 잔혹한 사랑을 그리고 있다. 특히 배우 김혜나와 이선호의 파격적인 전라연기로 개봉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멜로'는 파리 소르본느 대학에서 영화미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이로이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강렬하고 대담한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헤럴드경제

'멜로'라는 제목과 상반되게 영화 전반에 걸쳐 관객들에게 묘한 긴장감과 공포심까지 유발하게 하는 독특한 소재와 연출은 작품을 더욱 특별하게 한다.

여기에 영화 '꽃섬'과 '요가학원'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여 왔던 김혜나가 이전의 작품들에서 보여준 캐릭터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충격적인 연기변신에 도전해 놀라움을 더하고 있다.

마치 90년대 최고 범죄 스릴러로 손꼽히고 있는 영화 '미저리'에서 보여준 케시 베이츠의 섬뜩한 연기를 연상케 하는 김혜나의 연기로 인해 '멜로'는 관객들에게 잊혀지지 않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멜로'는 현재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 헤럴드 생생뉴스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