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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사진] 노란 리본 달고 'BMW i3' 전기차 공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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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가 2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BMW의 최초 순수전기차 'BMW i3'를 공개했다. 'BMW i3'는 초경량 신소재인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이 사용해 차량무게를 줄였다. 공차 중량을 1300㎏으로 줄여 배터리 무게 부담을 줄인 i3는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5.5kg·m 이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7초, 시속 100㎞까지는 7.2초다. 완속 충전 3시간, 급속 충전으로는 80%까지 30분이 걸린다. 1회 완전 충전 상태에서 132㎞를 주행하고 에코 프로 모드 등으로 설정하면 주행거리가 추가로 늘어나게 된다. 국내에는 고급형 BMW i3 솔(SOL)과 최고급형 비스(VIS) 두 제품이 먼저 출시됐다. 하반기에 기본형인 룩스(LUX)가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i3 룩스(LUX)가 5800만원, 솔(SOL)이 6400만원, i3 비스(VIS)는 6900만원이다. 환경부 지원금 1500만원을 감안하면 5000만원대 초반으로 가격이 내려간다.

이날 공개행사에 참석한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 등 회사관계자들은 세월호 실종자 무사귀환 기원을 뜻하는 노란 리본을 가슴에 달고 나왔다. 또한 세월호 희생자 추모정서를 고려해 일체의 기념촬영과 이벤트 없이 행사가 진행됐다. [뉴스1·뉴시스]

영상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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