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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스포츠 브리핑] FC서울, 亞챔스리그 16강 진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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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亞챔스리그 16강 진출

FC서울이 2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F조 6차전에서 베이징 궈안을 2대1로 누르고 조 1위(3승2무1패·승점 11)로 16강에 진출했다. 전반 43분 강승조가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12분 윤주태가 추가 골을 넣었다. 서울은 다음 달 7일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16강 1차전을 치른다.

최경주, 단원고에 1억원 기부

프로골퍼 최경주(44)가 세월호 침몰로 큰 인명 피해를 입은 안산 단원고에 1억원을 기부한다. 최경주는 23일 최경주재단을 통해 “제 큰아들과 같은 또래의 학생들이 꿈을 피워 보지도 못한 채 희생당한 사실에 애통함을 감출 수 없다”며 “살아 돌아온 단원고 학생과 교사들이 심리 치료 등 지속적 보살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 1억원을 학교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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