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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류현진 방어율 2.12... 6이닝 2실점 퀄리티 스타트 '노디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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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SBS funE 연예뉴스팀] 류현진 방어율 2.12... 6이닝 2실점 퀄리티 스타트 '노디시전'

류현진 방어율

홈경기 첫승에 도전한 메이저리거 류현진 방어율이 1.93에서 2.12로 소폭 상승하며 승패없이 마무리했다.

23일(한국시간) LA 다저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와의 홈경기에서 류현진은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6이닝 동안 9피안타 2볼넷 2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했지만 승패없이 4승은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다.

류현진은 다소 많은 피안타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으로 실점을 최소화했다.

류현진은 1:2로 뒤진 7회 마운드를 내려왔고 이후 7회말 대타 저스틴 터너의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들며 류현진을 패전에서 구해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후 팀 타선은 터지지 않았고 LA다저스는 이날 10회 연장전 끝에 3:2로 패하고 말았다.

이에 류현진은 이날 5회초 실점하며 18과 3분의 1이닝에서 무실점 행진이 끝났고 방어율은 1점대에서 2.12로 소폭 상승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 앞서 류현진은 팀 동료들과 함께 모자를 벗고 세월호 침몰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을 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경기에서도 세월호 침몰 사고로 아파하는 국민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던졌다고 밝혔던 류현진은 세월호 침몰 사고 구호금으로 1억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류현진 방어율에 네티즌들은 "류현진 방어율 아까워", "류현진 방어율 그래도 아직 남은 경기가 훨씬 많으니까요", "류현진 방어율 경기 하나 하나에 일희일비할 필요없어요, 오늘도 좋은 경기였습니다", "류현진 방어율 이런 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죠. 오늘도 멋졌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류현진 방어율, 사진=SPOTV 중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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