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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F-35 전투기 총 72대 구매하는 태평양 국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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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가 120억 호주달러(11조7000억원)의 예산을 들여 미국 록히드마틴사가 개발한 F-35 스텔스 전투기 58대를 추가 구매하기로 했다고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가 23일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토니 애벗 호주 총리는 이날 캔버라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러한 내용의 최신예 전투기 추가 구매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호주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무기도입 계획 중 하나가 될 이번 F-35 구매로 호주 공군은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지배적인 공군력을 한층 공고히 하며 미군의 지역안보 전략에 동참하게 될 전망이다.

이번에 58대를 추가로 구매할 경우 호주는 기존에 주문한 14대와 합쳐 총 72대의 F-35 전투기를 보유하게 된다. 호주 공군은 첫 주문분이 2018년 인도돼 2020년부터 실전 배치되는 F-35를 기존의 FA-18 호넷을 대체하는 주력 전투기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경향신문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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