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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61만 관객…전세계 1억불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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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SBS funE | 김지혜 기자]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감독 웨스 앤더슨)이 개봉 32일 만에 전국 61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다양성영화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지난 20일 전국 1만 4,51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61만 3,908명.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대형 블록버스터의 공세와 다양성 영화 신작들의 러쉬에도 불구하고 전체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 5주 연속 다양성 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흥행 수익 1억만 불을 돌파해 역대 웨스 앤더슨 영화 중 최고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개봉 전부터 국내외 유수의 언론과 평단은 물론, 박찬욱, 봉준호 감독과 이동진 평론가의 강력추천으로 작품성을 입증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개봉 첫날부터 불과 58개의 상영관에도 불구하고 1만 관객을 돌파하며 초고속 입소문 흥행을 예고했다. 여기에 패션계와 문화계의 지지는 예상을 뛰어 넘는 입소문을 자아내며 2040 관객층을 중심으로 재관람 현상을 주도했다.

'그랜드 부다페스트호텔'은 세계 최고 부호 마담 D.의 죽음을 둘러싼 호텔 지배인 구스타브와 로비보이 제로의 미스터리 어드벤처를 그린 영화로 랄프 파인즈, 틸다 스윈튼, 애드리언 브로디, 윌렘 대포 등 명배우 군단들의 열연과 웨스 앤더슨 감독의 독창적인 연출이 빛을 발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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