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데라 이쓰노리(小野寺五典) 일본 방위상은 이날 오키나와에 있는 항공자위대 나하(那覇)기지에서 취재진에게 "냉전 시대에도 없었던 비정상적 비행"이라며 "주의 깊게 감시하겠다"고 말했다.
러시아 군용기가 일본 영공을 침범하지는 않았으며 오노데라 방위상이 NHK 방송에 나와 "러시아의 의도가 불분명하고 러시아 내 일본 방위성 당국자들이 의도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지난해 11월에도 러시아 군용기가 두 차례 일본 영공 인근에서 비행해 일본 전투기가 방어 비행에 나섰다.
일본 자위대는 지난해 7∼9월 러시아 군용기 출현으로 105차례 출격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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