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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삼성 SDS 과천 센터 화재…진화단계(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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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피해, 데이터 유실 없어"

[CBS노컷뉴스 김학일 기자] 20일 오후 12시 20분쯤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삼성 SDS 과천 센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이번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삼성 SDS 관계자는 “소방 헬기 등이 동원돼 2시 30분 현재 화재가 거의 진화됐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저층부에서 일어난 불이 바람을 타고 확산됐으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불로 데이터 시스템 접속 장애 신고는 아직 없다”며 “수원의 메인 센터를 중심으로 고객들의 데이터를 분산 관리하며 실시간 백업하는 시스템인 만큼 데이터 유실 가능성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kh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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