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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여객선침몰> 민관군 구조팀, 시신 10구 추가 수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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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일 새벽 전남 진도군 팽목항 앞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해상이 해군이 쏘아올린 조명탄으로 밝아지고 있다. 구조대는 19일 오후 선내 진입에 성공해 유리창을 깨고 희생자 3명의 시신을 수습했다.


(목포=연합뉴스) 특별취재팀 = 실종자 수색작업에 나선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20일 오전 시신 10구를 추가 수습했다.

합동구조팀은 세월호 선체로 진입해 이날 오전 7시 25분께 격실 내에서 시신 10구(남성 8명·여성 2명)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앞서 합동구조팀은 19일 저녁 선체 유리창을 깨고 선내에 진입, 시신 3구를 수습했다.

합동구조팀이 이날 시신 10구를 추가 확인함으로써 이번 사고 사망자는 46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는 256명이다.

shchon@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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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새벽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숨진 희생자 시신 3구가 119구조대에 의해 운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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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팽목항 여객 대합실에 설치된 가족지원 상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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