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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아차 실수’ 손연재, 코리아컵 곤봉에서 15.7점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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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인천, 서정환 기자] ‘체조 요정’ 손연재(20, 연세대)가 코리아컵 곤봉에서 큰 실수를 했다.

손연재는 19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개최된 코리아컵 월드톱 2014 인천국제체조대회 첫 날 리본에 이어진 곤봉종목에서 15.7점을 얻었다. 앞서 치른 리본 점수 17.950점을 합산하면 손연재는 대회 첫 날 두 종목에서 33.65점을 기록하게 됐다.

이번 코리아컵은 인천 아시안게임이 개최되는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조직위원회는 코리아컵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리허설 및 제69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를 겸해서 치렀다. 인천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금메달을 목표로 하는 손연재에게 이번 대회는 중요한 전초전이었다.

손연재는 지난 페사로 월드컵 곤봉에서 18.000점을 받아 은메달의 쾌거를 달성했다. 하지만 코리아컵에서 손연재는 연기 중 곤봉을 놓치는 큰 실수를 범해 점수가 크게 깎였다. 실수를 딛고 일어선 손연재는 나머지 연기는 안정적으로 마쳤지만, 감점을 피하기 어려웠다.

앞서 치른 리본에서 손연재는 17.950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곤봉에서의 실수로 손연재는 4개 종목의 점수를 합산하는 개인 종합 우승을 장담하기 어려워졌다.

jasonseo34@osen.co.kr

<사진> 인천=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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