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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송옥숙 남편, 이종인 대표 “공기주입 이해안돼, 다이빙벨 투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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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생생뉴스] 배우 송옥숙의 남편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가 세월호 공기주입을 언급하며 다이빙벨 기술을 소개했다.

지난 18일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9’에 출연한 이종인 알파잠수 기술공사 대표는 “지금 조타실에 해당되는 곳에 공기 주입을 하는데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이종인 대표는 “조타실은 원래 배에서 제일 상단이다. 지금은 뒤집어진 상태라 맨 밑에 있다. 그런데 문이 양옆으로 있기 때문에 공기를 넣으면 그쪽으로 빠져나가 에어포켓을 만들 수 있는 확률이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렇게 때문에 공기 주입은 조사를 해서 사람이 있을거라는 생각이 드는 곳에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대표는 다이빙벨이라는 기술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그는 “2000년도에 제작한 다이빙벨은 유속에 상관없이 20시간 정도 연속 작업할 수 있는 기술”이지만, 다이빙벨 현장 투입에 대해서는 “장비가 있어도 가면 안된다. 전문가라고 시켜달라고 할 수는 없다. 구조 작업체계에는 책임을 지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민간인이 끼어들어 지휘를 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방송후 네티즌들은 “세월호 침몰 사고 송옥숙 남편 이종인 대표 공기주입 발언, 너무 안타깝다” , “세월호 침몰 사고 송옥숙 남편 이종인 대표 공기주입 발언, 구조가 쉽지 않구나” , “세월호 침몰 사고 송옥숙 남편 이종인 대표 공기주입 발언, 끝까지 힘써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헤럴드경제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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