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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1분기 애플 아이폰 판매량 3820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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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올해 1분기 애플 아이폰 판매량이 3820만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18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이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 3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아이폰은 2014년 1분기 평균 3820만대 판매된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아이폰이 최저 3405만대에서 최대 4250만대 팔린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판매량 예상치 최저인 3405만대에 달해도 지난해 4분기 판매량인 3380만대보다는 많은 수준이다.

아이폰 판매량이 증가한 것은 신제품 출시 효과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애플은 지난해 10월 아이폰5s와 5c를 출시해 판매하면서 지난해 4분기 부터 시장 수요가 반영되기 시작했다.

애플은 아이폰 판매 증가로 1분기 매출 기대치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애플의 전체 실적 중 아이폰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52.6%로 가장 높았다.

애플은 오는 23일 3월 분기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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