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첼시 클린턴 "올가을쯤 엄마 돼요" 임신 발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CBS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노컷뉴스

첼시 클린턴(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외동딸 첼시 클린턴(34)이 임신 발표를 했다고 지난 17일 미국 매체 USA투데이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 17일 미국 뉴욕시에서 진행된 클린턴 재단 프로젝트 '천장 없는: 모두의 참여' 행사장에서 첼시는 첫 아이를 가졌다고 밝혔다.

모친 힐러리 전 장관도 동참한 이 행사 마지막쯤 첼시는 "급히 할말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그녀는 "마크와 나는 올해 말쯤 첫 아이를 가지게 돼 무척 기쁘다"며 "딸이든, 아들이든 확실히 더 좋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첼시는 "딸이든, 아들이든 무척 강하고 젊은 많은 젊은 여성 지도자들과 함께 한 세상에서 자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첼시는 자신의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에도 올 가을쯤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할아버지가 된 빌 전 대통령도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할아버지가 된다는 소식을 트위터에 알리게 돼 기쁘다'며 '힐러리와 나는 첼시와 마크 때문에 너무 행복하다'고 밝혔다.

빌 전 대통령과 힐러리 전 장관은 공공연하게 첼시의 임신을 고대해왔다. 첼시는 지난 2010년 헤지펀드 트레이더인 마크 메즈빈스키와 결혼했다.

지난 2001년 스탠퍼드대학을 졸업한 첼시는 NBC 방송사 특별 리포터로 활동한 바 있으며, 클린턴 재단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tenderkim@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