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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새누리 경기도당 "경선 전면 중단" 공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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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갈태웅 기자 = 16일 경기 안산 단원고 수행여행단 여객선 침몰 사고 여파로 모든 지방선거 일정이 잠정 중단된 가운데 새누리당 경기도당이 '경선 전면 중단'을 선언했다.

새누리당 경기도당은 이번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광역·기초자치단체, 광역·기초의원 후보자 선출을 위한 일체의 당내 경선과 선거운동을 중단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6일 예정됐다 잠정 연기된 첫 도지사 예비후보 간 TV토론회를 비롯해 티브로드, C&M과의 방송 토론회 일정, 시·군별 선거인단 투표와 후보자 선출대회 모두 무기한 연기됐다.

도당은 "여객선 실종자의 신속한 구조가 이뤄진 뒤에 차후 경선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지금은 실종자 구조 지원활동에 전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tuk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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