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응원단장 '뱃놀이 응원'에 앞으로 주의하겠다 사과 전해

[SBS funE 연예뉴스팀] 롯데 응원단장 "죄송합니다"

롯데 응원단장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응원이 논란을 일으키면서 롯데 응원단장이 사과를 전했다.

지난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린 가운데, 앞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같은 날 벌어진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각 구단에 단체응원을 유도하는 앰프응원과 이닝간 교체타임에 진행되는 이벤트와 치어리더 응원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이날 롯데 응원단 측은 앰프를 이용하는가 하면, 롯데 메인 응원가인 '뱃놀이'까지 불렀다는 증언이 나오면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17일 새벽 롯데 응원단장은 트위터 계정을 통해 "어제 하루 수고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그런 의도는 아니란거 다들 아시죠. 앞으로 주의하도록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변함없는 응원과 격려부탁드립니다"며 사과를 전했다.

롯데 응원단장에 네티즌들은 "롯데 응원단장 시기인만큼 자제합시다" "롯데 응원단장, 왜 하필 뱃놀이..."" "롯데 응원단장, 좀 그렇더라" "롯데 응원단장, 앞으론 그러지 말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롯데 응원단장=롯데 응원단장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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