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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박근혜 대통령, 홀로 구조된 5살 권양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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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침몰 현장을 찾아 극적으로 구조된 권모양(5)을 만났다. 박 대통령은 친척으로 보이는 보호자에 안겨 울고 있는 권양을 위로했다.

박 대통령은 17일 오후 실종자 가족들이 머물고 있는 전남 진도 진도체육관을 찾아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했다. 권양은 이날 오후 목포한국병원에서 퇴원했다.

권양은 지난 16일 가족과 함께 세월호를 타고 귀농을 위해 제주도로 가던 도중 사고를 당했다가 극적으로 구조됐다. 권양의 부모와 오빠는 실종 상태다. 권양의 소식은 사고 후 구조 당일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졌고, 병원에 입원 중 할머니와 고모에게 인계됐다. 권양은 이날 오후 병원에서 퇴원한 뒤 진도체육관에서 친척들과 함께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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