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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여객선침몰> "살아있다" 카톡 문자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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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연합뉴스) 특별취재팀 = 제주도로 가다가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선체 내에서 "살아 있다"는 카카오 문자메시지를 받았다는 학부모 신고를 받은 목포해경이 확인 작업에 들어갔다.

해경은 문자메시지를 보낸 학생 이름을 승선원 명부와 대조한 결과 그런 이름이 없어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실일 가능성에도 무게를 두고 면밀하게 조사하고 있다.

진도 팽목항 부두에 모여 있는 실종자 가족들은 16일 오후 11시 50분에 도착한 자녀의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며 조속한 구조를 요청하고 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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