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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대한빙상경기연맹, ISU 김연아 제소장 접수.."판정 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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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ISU 김연아 제소장

대한빙상경기연맹(이하 연맹)이 김연아(24)의 판정 논란에 대한 제소를 국제빙상경기연맹(ISU)에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6일 OSEN과 통화에서 "김연아의 판정 논란에 관해 지난 10일 ISU에 제소를 접수했다. ISU 측의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김연아는 지난 2월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서 클린 연기를 펼치며 219.11점을 받았다. 그러나 프리스케이팅에서 실수를 저지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가 김연아를 제치고 224.59점의 고득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판정 문제가 제기됐다.

한국은 물론 세계 각국 언론이 판정 문제와 심판진 구성에 이의를 제기했다. 제소 여론이 뜨거운 가운데, 연맹은 한국 선수들이 출전하는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가 끝난 후 지난 10일 제소를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폴커 발데크 ISU 징계위원장도 이날 독일 dpa통신과 인터뷰를 통해 제소 접수 사실을 밝혔으며, "앞으로 3주 안에 이것이 ISU에 결정권이 있는 사항인지, 아니면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서 결정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판단을 내려야 한다. 결과는 그 이후에 나오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ISU 김연아 제소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U 김연아 제소장, 늦은감이 있다" "U 김연아 제소장, 좋은쪽으로 해결되길" "U 김연아 제소장, 판정 논란 얼른 마무리 됐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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