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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6·4지방선거]조원진 의원, 동구와 수성구 맞춤형 공약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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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대구=뉴시스】나호용 기자 = 조원진 의원은 16일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 경선 공식선거운동 3일째를 맞아 지역별 맞춤형 공약시리즈 네 번째로 동구와 수성구에 대한 공약을 발표, 대구 8개 구·군에 대한 맞춤형 공약을 이어갔다.

우선 동구 신천동과 신암동, 효목동과 수성구 만촌동, 고산동을 관통해 온 10.9㎞ 철로 대구도심구간을 지하화해 소음에 시달려온 주민들의 애로를 해소하고 지상에는 광장이나 주민스포츠센터와 같은 생활형 공간으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밝혔다.

동구 K-2 이전은 정부의 선투자를 이끌어내 이전속도를 앞당기고 첨단의료복합단지와 혁신도시의 지역 친화적 발전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안심연료단지를 조속히 이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이시아폴리스와 검단들을 연결하는 교량을 조속히 완공해 교통과 물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신암재정비 촉진지구를 생활문화가로 조성해 ‘변화의 중심, 젊은 동구’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성구는 세계 유수의 대학병원 유치 등을 통해 수성의료지구를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중국관광객 방문 활성화를 위해 모명재를 대대적으로 개발하는 한편 도시철도 3호선 범물~시지 구간 연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노후화된 어린이회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여기에 국립청소년 도서관을 설립해 ‘지속가능한 교육문화중심도시, 수성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대구 관내 지역별로 특색있고 균형있는 발전이 중요하다”며 “대구 시정은 각 구·군 주민들의 열망과 특색을 담아 정책을 결정해 가는 상향식 정책 입안을 시스템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n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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