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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농협 인터넷뱅킹 지연...고객접속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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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농협은행의 인터넷과 스마트, 텔레뱅킹 서비스가 지연되고 있다.

3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 설 연휴 기간동안 인터넷과 스마트, 텔레뱅킹 등 전자금융 업그레이드를 단행한 농협은행의 이들 서비스가 일제히 지연되거나 접속 자체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농협은행 인터넷 뱅킹 홈페이지에는 "전산시스템 사정으로 서비스가 불가하오니 잠시후 다시 이용하거나 자세한 사항은 고객센터(1588-2100)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라는 팝업창이 올라와 있는 상태다.

이에 대해 농협은행 관계자는 "전자금융이 업그레이드 되면서 고객들이 접속할 경우 새로운 컨텐츠를 다운로드 받아야 하는데 나흘간 거래를 못했던 고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서비스가 지연되고 있다"면서 "조금씩 속도가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스마트와 텔레뱅킹에는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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